웅부배 바둑대회도 동시개최

(안동=백운석 기자)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11월 셋째 주를 맞이해 전국장애인 배드민턴대회, 웅부배 바둑대회가 11월 18일 동시 개최된다.

장애인 생활체육의 필요성 고취와 취미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하는 ‘2017 웅부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가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안동체육관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안동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와 경상북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장애인 선수·임원·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통합복식 남녀 구분 없이 2인조, 휠체어 남녀 구분 없이 4인조, 2개 부분으로 나누고, 경기방식은 21점 3세트 랠리포인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예선은 조별리그, 본선은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이어서 두뇌스포츠인 바둑을 통하여 동호인간 친목도모와 화합을 다지는 ‘제15회 안동웅부배 생활체육 바둑대회’가 11월 18일 청석기원과 영남기원에서 개최된다.

안동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 바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바둑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개인전(1급 ~ 2급), 단체전(3급 ~ 9급)으로 구분해 경기가 진행하며, 예선은 리그,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해 최강자를 가린다.

안동시체육회에서는 “동호인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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