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만조 기자) 킨텍스와 고양시 사회적 기업인 (주)룰루랄라 (대표 이명아)가 지난 18일 킨텍스 제2전시장 9홀 로비광장에서 '슈퍼맘 김치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저소득세대의 어려움이 커지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고양시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킨텍스 임직원과 일산아지매회원,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의 고양지역 최대 회원수를 보유한 '일산아지매((주)룰루랄라)'와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봉사자를 모집 하였고, 킨텍스는 장소, 임직원 봉사자, 비품 등의 지원, 200매의 내복용품을 함께 기증하였다. 

올해에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작년보다 2배 증가된 2톤 분량의 김치를 나눌 수 있게 되었으며, 고양시 관내 사회적기업들도 삼겹살 200근을 후원하는 등 훈훈한 정을 담은 김장 및 후원 물품들은 고양시 드림스타트센터가 고양시내 취약계층 200가족을 선정하여 배포를 도왔다.

킨텍스 임창열 대표는 "앞으로도 고양시민과 함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킨텍스는 국내전시컨벤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주도로 설립된 국내 최대 전시장으로 지역사회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주관전시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재능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