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 좌석지정할인 2회→4회…입장권 이벤트

(광주=황진성 기자) 새하얀 눈꽃과 청춘의 설렘이 어우러지는 겨울, 일주일간 기차를 타고 전국을 누빌 수 있는 ‘동계내일로’를 20일(월)부터 판매한다. 

내일로 패스는 만29세 이하의 청년이 5일 또는 7일간 일반열차를 무제한 이용하여 전국을 여행하는 상품으로 운영기간은 내년 3월 6일까지이다. 

이 패스로 일반열차의 입석과 자유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열차 좌석승차권을 구입할 경우에는 주중(월∼목) 편도 4회까지 5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관광전용열차는 전일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기원을 위해 내일로패스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경기입장권(총 100매, 1인 2매)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시행된다. 

최근 몇 년간 내일로 성지로 불리며 내일로 판매 1위를 기록해온 코레일 전남본부에서는 동계기간 내일로 페스티벌, 내일로 홍보단 운영, 숙박 지원혜택을 1박에서 2박(일부지역한)으로 늘리는 등 기존의 혜택과 이벤트를 더 강화하여 내일로 고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조형익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겨울철 안전과 친절한 서비스,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으며,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세계적인 이벤트와 함께하는 이번 겨울, 동계내일로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이용 정보 확인 및 내일로 패스 구매는 전국 역 창구,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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