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양정호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4가동은 지난 15일 주민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영선)와 공유도시 성동을 위한 마을공유사업 MOU 체결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 했다.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본 초석인 마을 공유사업은 주변의 모든 것들이 마을을 위해 공유할 수 있는 대상이라는 시선에서 출발한다.

특히 금호4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5년부터 『금호4가동 자치회관 공간운영 협약』을 체결해 주민 스스로 자치회관 유휴공간의 예약 및 관리를 운영함으로써 자율적 의지와 노하우가 축적된 공유도시 성동을 이끌 수 있는 모범적인, 주민의 대표 단체라 할 수 있다.

우선 첫 사업인 ‘공구대여소’의 상주 인력지원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공구대여소’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서 주민이 원하는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윤병하 금호4가동장은 “이번 MOU체결로 ‘공구대여소’의 인력 수급이 안정화 되면서 보다 활발한 대여수요의 창출 효과와 홍보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영선 금호4가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금호4가동의 MOU체결이 좋은 선례가 되어 다른 기관에서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