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사회복지관과 기업체의 김장 나눔 지원

(성동=양정호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1월 1일에서 17일까지 민-관 협력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월동준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1일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 1,600세대를 지원한 후, 복지관마다 기업체와 함께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김장 나눔 행사가 줄을 잇고 있어 겨울철 이웃돕기 온정과 기부문화를 촉진하고 있다.

11월 1일에는 9개 복지기관이 모두 참여하여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고, 11일에는 성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양대학교 동문봉사단 200명과 연합하여 한양대학교 광장에서 김장 총 5,000kg을 담아 취약계층 500가구에게 지원하였다. 또, 15일에는 성동종합복지관과 E-마트가 합동으로 왕십리 광장에서 김장 6,000kg 지원 행사가 열렸고 17일에도 성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한화봉사단 40명과 함께 복지관 야외 주차장에서  김장 지원행사를 진행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E-마트는 올해 전국적으로 김장나눔 행사를 지원하는데 총 7억원을 준비하여 배추 6만포기로 김장 담아 어려운 이웃 12,000세대를 지원하는데, 성동구민을 위해 본점-성수점-왕십리점 연합으로 기부금 55,000천 원을 마련하여 배추 3,000포기와 방한복 500벌을 준비했다고 한다. 중단 없이 이어지는 복지관과 기업체의 김장 나눔 행사는 자칫 얼어 붙기 쉬운 겨울철 기부문화릐 또다른 촉진제가 되고 있어 상당히 고무적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매년 진행되는 복지관과 기업체의 김장나눔 행사이지만 해마다 기부량이 증가하고 있어 다행이며, 작년 보다 더 많은 분들에게 훈훈한 정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주민을 대신하여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동절기 소외계층을 위한 기업체의 더 많은 관심과 온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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