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과 대학생이 함께 한다면?

(동작=양정호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평생교육사업을 활성화하고 대학생 등 청년층의 평생교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대학생 평생교육 서포터즈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중ㆍ장ㆍ노년층에 초점이 맞춰져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청년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확산시키고, 한 걸음 나아가 다양한 결과물 공유를 통해 평생학습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취지다. 

구는 지난 18일 평생교육에 관심이 많은 관내 대학생 15명을 서포터즈단으로 선정했으며, 평생교육 추진사업 및 활동계획 등을 담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서포터즈단은 홍보팀, 기획팀, 조사팀 3개 활동분야로 나누어 활동하게 된다. ▲ 프로그램 모니터링 및 홍보 ▲ 지역기반 특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평생교육 현황 및 참여실태 조사 등 업무를 올해 말까지 수행한다. 

구는 전문적인 활동을 위해 서포터즈단에 팀별 멘토 1명씩을 배치해 진행 과정에 피드백을 제공하고 운영결과 점검을 꾸준히 추진 할 예정이다. 

숭실대 김아영(21세,가명) 학생은“동작구의 잘되고 있는 부분은 더욱 알리고, 부족한 부분은 아이디어를 제공해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의 서포터즈단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김은희 사회적마을과장은“동작구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여러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제공 및 적극적인 활동을 기다린다”며“앞으로도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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