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도봉구청 광장에서 열려

(도봉=최태준 기자)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에서 세계인의 축제 제23회 동계올림픽이 열린다. 평창은 세 번의 도전 끝에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었으며,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대한민국에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예정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각지에서는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공연 및 행사들을 열며 힘을 모으고 있다.

오는 22일 수요일에는 도봉구청 광장에서 ‘도봉산아 달려라’ 행사가 열린다. 전인권, 서희, 탤런트 박승호 등 연예인 서포터즈들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취지이다. 연예인 서포터즈들의 흥겨운 노래잔치에는 많은 도봉구민들이 참석,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진, 하동진, 진시몬 등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문이 열리고,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 합창으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를 예정이다. 이어 서희의 ‘겨울왕국’ 합창으로 마무리된다. 

극지를 탐험하며 극한의 도전을 성공적으로 이어온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의 맨발 달리기 퍼포먼스도 준비되어 있다. 조승환씨는 도봉산에서 광화문까지 25km를 맨발로 달린 후 광화문에 도착해서는 얼음 위에서 오래 견디기 시범을 벌일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구민들이 많이 참여해 다같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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