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현장중심 안전관리 대책 강구

(광주=김한섭 기자) 광주시는 21일 ‘동절기 재난 대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시청 소회의실에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덕순 광주시 부시장 주재 하에 개최됐으며 동절기에 각종 재해·재난의 사전 예방을 위해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대책 강구를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겨울에 주로 발생하는 재난에 대한 각 분야별 피해예방과 대응방안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와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설시 신속한 도로제설과 농·축산시설물 피해예방, 구제역 및 조류독감 예방 등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대책기간(2017.11.15.∼2018.3.15.) 동안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를 실시해 기상특보 시 단계별 위기상황에 대응키로 했다.

또한, 한파 대비T/F팀을 구성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수도관 동파 등에 대비, 긴급 안전점검 및 지원 서비스반 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덕순 부시장은 “기습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책을 수립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줄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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