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어오는 곳, 제주도 푸른밤 등 선보여

(안양=이춘기 기자) 안양시 동안구여성합창단의 제1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 평촌아트홀에서 열린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날 공연에서 합창단은 ‘바람이 불어오는 곳’, ‘제주도 푸른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태양의후예 OST인 ‘You are my everything’등 대중적이고 감동적인 14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날 공연에는 테너 김병민과 스윙킹즈가 특별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김병민은 ‘O sole mio’, ‘뱃노래’, ‘Il Lamento di federico’를, 스윙킹즈는 ‘성자의 행진’, ‘YMCA’, ‘붉은노을’을 공연한다.

한편, 여성주부들로 구성된 동안구여성합창단은 1994년 9월 4일 창단했으며, 정기연주회뿐만 아니라 시와 구의 행사, 지역축제, 플래시몹과 같은 즉석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문화예술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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