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문화혁신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성과 평가

(인천=송창득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1일 인천로얄호텔에서 동부 전문적학습공동체 공감·나눔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에는 교내 수업(교과)개선 전문적학습공동체 108팀과 교간 학교문화혁신 전문적학습공동체 19팀의 구성원 160명이 참여하였다. 1년간 운영했던 각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운영 과정과 결과를 서로 공유하고 나누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1부 행사에서는 전문적학습공동체 ‘School Of Rock’의 오프닝공연과 ‘세계시민교육 연구 동아리’, ‘톡톡! 희망터치’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운영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2부 행사는 16개 분임별 원탁토론이 진행되었다. 전문적학습공동체 성장을 위해 ‘더해야 할 것과 빼야 할 것, 그리고 교육청이 지원해야 할 것’을 서로 고민하고 논의했다. 1년간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면서 고민했던 다양한 내용들이 쏟아졌다. 토론 참석자들은 분임별 토론 결과를 서로 공유하고 나누는 시간을 통해 차기년도 전문적학습공동체 구상을 위한 기초를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토론회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했던 인천남동초등학교 이수경 교사는 ‘교사 성장의 동력을 집단지성의 공동체가 제공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열띤 토론회의 분위기를 전했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교원들의 협력문화개선과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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