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지구 추진사업장 활성화 방안 논의

(보성=박은봉 기자) 보성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보성지사 및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개발 위수탁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위수탁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보성지사의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출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추진상황, 시설물 운영관리방안, 현안사항 및 추진방향 모색, 애로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예비 및 기본계획 수립단계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사업 변경 및 지연 등을 예방하고, 각 사업지구를 보다 활성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군은 한국농어촌공사 보성지사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10지구 406억 원,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 2지구 3억 원,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12억 원 등 총 13개지구 421억 원을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고 있다. 

윤병선 부군수는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발전 사업장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파악 및 대책마련을 통해 지역발전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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