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준 이장, 마을 주민 대표 감사패 전달

(이천=고덕영 기자) 이천시는 호법면 동산리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를 완료하고 21일 조병돈 이천시장을 비롯한 관내 사회단체장과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본 도로는 농어촌도로 리도 201호선으로 동산리 진입로이자 동양미래대학교를 거처 용인시 백암면으로 연결되는 주요 도로임에도 도로가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에 시에서는 예산 27억 원을 투자해 1.2km 구간, 2차로로 2016년 4월 착공하고 21일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되었던 동산리 지역이 이번 도로 준공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 나머지 2.2km 구간도 개통되면 주민 편의는 물론,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산2리 권혁준 이장은 마을 주민을 대표해 오랜 숙원사업 해결에 따른 고마움을 전하며, 조병돈 이천시장에게 감사패와 행복한 동행 기탁금 300만 원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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