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조항진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 및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2017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지난 17일 마무리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올해 3월부터 6월, 7월부터 10월까지 상·하반기로 실시했으며 31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공동작업장을 활용한 사랑의 제빵나눔 사업, 마을 가꾸기 사업(벽화그리기), 원평동 억새축제, 오성강변 꽃길 가꾸기 사업 등 5개 분야이다.   

특히, 취약계층 25가구를 방문해 도배, 장판교체 등 집수리사업을 실시했으며, 사랑의 제빵 나눔사업은 1일 100개의 제빵을 생산하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가정에 전달했고, 비전2동과 중앙동, 고덕면에서는 효덕초교, 한광고등학교, 삼정펄프 담장에 그림을 그려 도시 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여 학생,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았다.

내년에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평택시에 주소를 두고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시민은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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