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보호대상자 재범방지 등 자립 지원

(평택=조항진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여성기술교육원(원장 김덕환)은 지난 20일 법무보호가족교육원에서 “2017년 아름다운 동행 법무보호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여성기술교육원 보호위원연합회(회장 조용한)가 주최하고 여성기술교육원(원장 김덕환)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구본민 이사장, 정유철 서울교정청장, 수원지방검찰청 이시원 형사2부장검사, 오산시 곽상욱 시장 등 주요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조용한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사회의 무관심 속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여성보호대상자들과 위기청소년들을 우리의 품으로 끌어안기를 약속하는 희망의 자리이며, 자랑스러운 보호위원들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보호대상자들을 위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이 계속되기 바란다.”고 하였다.

구본민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보호대상자들의 자립과 재범방지를 위해 한결같이 노력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러한 노력들이 법무보호대상자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범죄 없는 건강한 사회로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시원 부장검사는 축사에서 “법무보호복지사업의 중요성을 알고 보호대상자들을 위해 수고하여 그 공을 인정받아 수상한 수상자들과 보이지 않은 곳에서 한결같이 노력하고 계신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 날 순서는 예술인위원회의 식전행사가 있었으며,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자립에 헌신하고 있는 유공 자원봉사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되었다.

유공 자원봉사자 포상에는 유효종 보호위원연합회 수석부회장이 법무부장관 표창을, 여성위원회 김경순 회장 등 4명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표창을, 김병엽 취업지원위원회 감사는 검사장 표창을, 나영웅 예술인위원회 회장 등 5명은 서울교정청장 표창을, 이선자 보호위원연합회 재무국장 등 2명은 오산시장 표창 등 총 23명이 수상하였다.

한편, 이 날 행사는 여성보호대상자들의 자립과 재범방지를 위해 필요한 법무보호복지사업에 함께하며 노력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포상과 격려로 보호대상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였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립된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보호 대상자의 온전한 사회복귀를 촉진하고 이들의 재범을 방지함으로써 공공의 안정과 사회 보호의 임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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