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슬로푸드 국제대회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 ⓒ나라일보▲ ⓒ나라일보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6일까지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3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보고회를 5월 1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안종운 조직위원장의 주재로 사무국 소속 각 본부별 준비상황과 국제대회까지 남은 기간 동안 준비가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보고회 참여자들은 다른 식품박람회와는 확연히 다른 좋은 음식의 대명사인 슬로푸드의 가치를 확산하고, 보다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아시아·오세아니아의 사라져가는 소멸음식들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전시·강연·체험을 위한 실내 부스 200여개와 체험·판매·시식·휴식 등을 위한 200여개의 야외 부스로 구성된 국제관·국내관·주제관·야외전시관 조성계획을 확정하였으며, 또한 이번 대회를 자원봉사 참여를 바탕으로 시민참여 국제대회로 치르고, 앞으로 2년 마다 개최될 슬로푸드 국제대회가 자원봉사문화 정착에 일조하는 장으로서 역할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안종운 조직위원장은 “이번 ‘2013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에 보다 많은 국민이 참여하고, 슬로푸드 문화 확산의 계기로 삼기 위해서는 모든 국민의 관심사인 건강한 식생활과 직결되는 다채롭고·흥미로운 슬로푸드 박람회가 되는 것이 필요하며, 남은 기간 동안 슬로푸드와 슬로푸드 국제대회에 국민의 관심이 집중될 수 있도록 대회 운영프로그램을 보다 더 정교하게 구성하여 홍보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하였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어린이·청소년·주부·장년층 등 모든 세대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슬로푸드 박람회를 구성하는데 주력할 것임을 거듭 다짐하였으며, 대회장 시설설?ㅊ館?운영 계획 등 세부적인 사항을 구체화하고 대국민 홍보에 집중하여 성공적인 슬로푸드 국제대회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을 것임을 다짐하였다.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