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용만중 기자) 오산시 남촌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황상섭)에서는 11월 14일, 15일 이틀간에 걸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8개단체 연합회와 관내 ㈜와이솔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여하여 배추 1000포기를 담궜고, 남촌동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 60가정에 배달 지원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특히 이날 김장에는 남촌동 통장단협의회에서 직접 수확한 배추 1000포기와 무를 후원하였고, ㈜와이솔에서는 김장 양념과 인력을 지원해 더욱 풍성하게 김장행사를 치뤘다.

오산시 가장산업단지 소재 ㈜와이솔은 평소 분기별 180만원을 지원하여 남촌동 저소득가구에 도배,장판, 청소 등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하고 있으며 물적지원뿐 아니라 분기별로 20여명의 사원들이 직접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6년에는 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을 남촌동 저소득가정에 전달하는 행사를 펼치기도 했다.

황상섭 남촌동장은 “관내 기업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재정적 지원뿐아니라 ㈜와이솔 직원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여 자원봉사를 실시하여 올해 김장담그기 행사는 더 뜻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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