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어린이축제’ 오는 5일 개최

 ▲ ⓒ나라일보▲ ⓒ나라일보어린이날 과천 도심에서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거리 이동 공연, 음악공연, 음식 퍼포먼스 등 각종 공연을 공짜로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과천시는 오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공원 분수대 일원에서 제91회 어린이날 기념 ‘과천어린이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축제의 테마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다. 어디 멀리 갈 필요 없이 느지막이 아침을 먹고 돗자리와 김밥 등 간식거리를 챙겨 중앙공원으로 나오면 1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어린이날을 기분 좋게 보낼 수 있다.

행사는 음악 및 거리 활보, 게릴라 등 각종 공연행사와 ‘내 몸이 커졌어요’ 등 부대행사와 풍선공예 및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로 나눠 다채롭게 진행된다.

공연은 ▲브라스밴드의 음악공연(11시, 1시40분, 4시) ▲‘이상한 나라 엘리스’ 대형 거리 인형 공연(11시30분, 2시10분, 4시30분) ▲‘이상한 나라 사람들’ 의 게릴라식 이동공연(12시10분, 2시40분) ▲음식 퍼포먼스(1시10분, 3시30분) 등이다.

부대 및 체험행사는 ▲내 몸이 커졌어요(중앙공원 야외음악당 무대 뒤) ▲게릴라 이벤트 ‘생일 아닌 걸 축하해’ ▲‘이런 놀이는 난생 처음이야’ 등 체험행사 5종 등이다. 이 중 ‘내 몸이 커졌어요’는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책 속에 나오는 엘리스처럼 몸이 작아지는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올해 과천어린이축제의 테마인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소재로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상상의 캐릭터’ 그림 50점도 전시되며, 과천시민이 직접 참가하는 깜짝 음악회도 열린다.

이 외에 보건소와 연계해 비만도와 염도 바로알기 체험 등 각종 건강증진 체험을 비롯해 아동인권 교육 및 드림스타트사업 홍보, 출산장려 및 성폭력 예방홍보 캠페인 등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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