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복 의장, 소음 진원지 발견 민원 해결

(하남=김한섭 기자) 지난 23일 하남분기점 인근 방음벽 공사가 완료돼 덕풍동 한솔리치빌아파트 주민들이 고속도로 차량 소음으로 수년 간 받은 고통을 이제는 덜게 됐다.

덕풍동 한솔리치빌아파트는 중부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가 맞물려 있는 지역에 위치해 있어 고속도로 소음에 취약한 곳으로 수년간 주민들이 정신적 고통을 받아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됐던 곳이다. 

하남시의회 김종복 의장에 따르면, 이번 방음벽 공사는 작년 상반기에 끝난 방음벽 공사에 이은 추가 시공으로 1차 방음벽 공사 이후에도 좀처럼 소음 저감 효과가 없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김종복 의장이 현장을 수차례 방문, 숨어있던 소음 진원지를 발견하면서 추가 공사가 진행된 곳이다.

김종복 의장은 소음 진원지 발견 이후 이정훈 도의원의 협조를 구해 추가 방음벽 시공에 따른 도비를 지원 받아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의 도움으로 공사를 완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종복 의장은 “수년간 고통받았을 주민들의 민원이 해결되어 다행”이라며, 소음민원 해결을 위해 방음벽 공사 설계부터 시공까지 도와준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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