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피해 이웃돕기 콘서트 개최

(포항=권영대 기자) 대한가수협회 포항경주지회 김정욱 지회장이 12월 3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포항 지진피해 이웃돕기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 소재한 라이브카페 '카사블랑카'에서 대한민국 향토창작가요제 금상출신 한일선이 지회 회원들과 함께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11월 1일 포항 향토가수 한일선이 본격적인 해양관광도시 포항시대의 개막과 점차 시들어가는 포항과메기 인기회복을 위해 포항가요 ‘과메기’와 ‘형산강의 첫사랑’을 정식 음반으로 제작, 정규 1집 발표이후 본격 활동에 들어간 후 처음으로 심근식 포항예총 명예회장의 장소제공 후원으로 이루어 졌다.

이번 공연에서 한일선은 포항권투체육관 관장 겸 작곡가인 제해철과 함께 ‘과메기’와 ‘형산강의 첫사랑’ ‘왕이로소이다’ 그리고 ‘울리고 간 여자’ 등 자신의 노래와 신나는 가요 메들리로 흥을 돋운다.

또한 대한가수협회 포항경주지회 김종석과 송수현 등 회원가수의 노래지원, 그리고 심근식 포항예총 명예회장이 우정 출연해 주옥같은 명곡을 섹스폰 연주로 공연을 더욱 빛나게 할 예정이다.

한편 신곡이 담긴 CD를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포항 지진피해 이웃돕기'의 성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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