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제4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

 ▲ ⓒ나라일보▲ ⓒ나라일보안산시(시장 김철민)는 2006년 준공 이후 육상경기장의 공인1종의 난항을 겪어왔던 안산 와-스타디움 종합운동장이 2013년 1월에 공인1종을 취득하게 되어 이를 기념한 『제4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을 유치해 5월 2일부터 5월 6일까지 5일간 와 스타디움에서 힘찬 스타트를 시작한다.

대한육상경기연맹에서 주최하고 경기도육상경기연맹과 안산시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대회 겸 제20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제21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육상선발대회 및 세계육상의 날 행사를 병행하는 대회로 전국의 각 시도를 대표하는 중·고·대학·일반부 등 1,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육상 대회이다.

5월 2일 오전 10시 20㎞경보를 시작으로 트랙경기 14종목과 필드경기 8종목 등 총 22종목이 5일간 펼쳐지며 세계육상의 날을 기념하여 5월 3일 11시 와 스타디움 광장 앞에서 김철민 안산시장, 전준호 안산시의회의장, 곽진현 안산시교육지원청교육장, 오동진 대한육상경기연맹회장, 한민호 경기도육상경기연맹회장, 선영배안산시육상경기연맹회장이 함께하는 그린 캠페인 일환으로 기념식수가 있을 예정이다.

전국 육상선수가 안산에 총 집합하는 이번 대회는 6월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기록을 분석해 오는 8월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대표선수를 확정하는 중요한 대회로 안산시에서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좋은 여건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 관리 및 시설 운영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철민 시장은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하여 엘리트 육상발전과 동호인 저변확대는 물론 안산시의 훌륭한 체육시설 활용과 인프라 구축을 계기로 스포츠 명품도시 안산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도시브랜드 향상을 위한 대회로 잘 마무리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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