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권영대 기자)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에 걸쳐 ㈜포스코강판 임·직원과 대송면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심정섭, 윤순란) 회원 50여명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800포기의 배추를 정성을 다해 김장하여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열었다. 

㈜포스코강판에서는 매년 행사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배추를 절이고 씻고 양념하는 과정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민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

대송면 남ㆍ녀새마을협의회에서도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해 고마운 마음을 보태 사랑나눔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김장을 받게 되는 이웃들과 포항여고 학생들도 김장행사에 함께 참여하여 의미가 더해졌다.

㈜포스코강판 관계자는 “매번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임직원분들과 대송면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내 그늘진 곳을 비추는 사회공헌 활동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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