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소통·나눔의 메신저로 자리매김

(오산=용만중 기자)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철민)은 지난 9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오산시민오케스트라 창단식을 개최하였다.

오산시민오케스트라는 나이, 성별, 장애, 비장애, 실력에 상관없이 함께 연주하고 어울리는 순수 아마추어 주민 오케스트라이며, 지역주민의 통합을 위한 주민조직화사업으로 올해 6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창단하였다. 현재 50여명의 단원들이 토요일마다 복지관에 모여 정기연습을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 정기연주회와 재능나눔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소통과 나눔의 메신저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이날 창단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역주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합주를 통해 편견과 차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정말 뜻깊은 자리이며, 이렇게 함께 소통하는 오산시민이 있기에 오산시가 더욱 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과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복지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더불어 사는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에 지역주민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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