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의회 하중환 의원, 행정사무감사서 의혹 제기

(대구=신동만 기자)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28일 달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하중환 군의원이 제기한 비슬산 유스호스텔 개점전 모니터링 행사 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11일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언론에 보도된 후 아젤리아 호텔 CCTV와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만나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고 밝혔다.

또 "12일에는 대구시선관위 조사관들을 달성군에 파견해 공무원들과 달성군의장, 이장 등을 만나 자료를 받아왔다" 고 밝혔다.

대구시선관위는 제출받은 자료와 관련 제보를 통해 선거법 위반이 되는지 법령을 토대로 분석한 후 위법사항이 있으면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지난달 28일 대구 달성군 '2017행정사무감사'에서 하중환 달성군 의원은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비슬산 유스호스텔의 개점 전 모니터링을 위해 532명에게 숙박과 숙식을 제공한 사실을 두고 '사전선거운동' 또는 '제3자 기부행위'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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