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가족의 날’기획

사진제공=포항문화재단

(포항=권영대 기자)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이사장 이강덕)은 오는 30일(토) 오후 5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가족의 날’기획 ‘꿈드림 콘서트’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본 공연은‘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지원사업’으로 지난 4월에서 11월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추진한 ‘신나고 즐거운 미술관 나들이’ 수업의 추가 확대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으며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 받았다.

이번 ‘꿈드림 콘서트’는 송년을 기념해 기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참가자 외에도 지진의 여파로 정서적으로 피폐해진 관내 청소년 및 포항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예술이 주는 위로와 감동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그램이자, 출연진의 사례 공유를 통한 다양한 직업군 정보 획득 및 곡 해설이 곁들여지는 교육적인 내용으로 진행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은 2012년도부터‘주5일 수업제’전면 실시와 청소년 창의,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제고됨에 따라 아동 청소년과 가족을 중심으로 한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및 인성교육, 공동체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주말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전국의 공연장들과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포항문화예술회관은 2016년부터 ‘신나고 즐거운 미술관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2018년에도 수준 높은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지원해 갈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 박준상 상임이사는‘다사다난했던 2017년을 보내며 특히 흥해 지진으로 아직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 및 청소년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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