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출생신고 시 영아 책 꾸러미 제공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이달부터 출생 신고를 하는 모든 영아에게 '책 꾸러미'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때부터 책과 친해지게 해 평생 독서의 출발점이 되도록 하는 독서운동 '광진 북스타트(Book Start)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책 꾸러미에는 그림책 2권, 꾸러미 가방, 가이드북 등이 담겨 있다.

구는 영아 출생 시 북스타트 사업을 신청하면 자연스럽게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후속 프로그램 이용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광진구립도서관 4개관(광진정보도서관, 중곡문화체육센터도서관, 자양제4동도서관, 구의제3동도서관)에서 12개월 이상 아기들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 읽어주기, 육아관련 영상감상 등 책놀이 프로그램을 매월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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