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종합청사에 기후변화대응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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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종합청사 지하1층 다목적실 앞 공간에 ‘금천에코센터 기후변화대응관’을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대응관은 금천구가 종합청사를 활용하여 기후변화교육센터로 운영중인 「금천에코센터」의 콘텐츠로써, 운영 강사로 활동중인 금천기후변화대응리더 등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지하 1층 로비와 복도 공간을 ‘금천에코센터홍보존’, ‘기후변화대응실천존’, ‘적정기술존’, ‘이벤트·영상존’ 등 4개의 구역으로 구성하고,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내용으로 꾸몄다.

금천구 김의배 환경과장은 “앞으로 기후변화대응관 등 금천에코센터의 친환경 체험 시설들을 활용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생활 속에서의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전 실천운동 확산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에코센터를 방문하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기후변화대응관과 함께 태양광, 태양열, 지열,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과 ‘기후변화체험계단’, ‘탄소성적표지전시관’, ‘친환경자가발전소’, ‘금천압전배틀’, ‘태양에너지체험장’, ‘빗물재활용분수’, ‘녹색가게’ 등 친환경 시설에 대한 견학과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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