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주민참여형 재생사업 확대하기로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산새마을, 산골마을, 역촌동 73의 23번지 등 3개 마을에 50억원 예산이 투입돼 도시기반시설 정비 및 주민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하기위한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또 역촌동 25번지일대, 불광동 23번지 일대 2개 마을을 추가 선정해 현재 주민의견을 수렴 중이다.

마을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기반시설(보행환경개선, 주차장, 소공원, 보안등,방범용 CCTV설치등)을 확충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참여공간(주민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하게 되며, 주택개량 상담 창구를 개설해 맟춤형 전문가 상담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산새마을은 보행환경개선공사, 마을마당 리모델링 및 마을쉼터 조성, 보안등 조도개선, 방범용 CCTV설치 등 기반시설를 정비된다

산골마을은 보행환경개선공사, 마을쉼터 조성, 하수도 정비등 기반시설를 정비하고, 마을회관 2곳을 신축 및 리모델링 된다.

구 관계자는 "두꺼비하우징사업이 도시재생사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평가 받아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을 도입하는 계기가 됐다"며 "마을일에 무관심하던 주민들이 공동체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기쁨을 함께하여 누리며 공동체를 형성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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