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전통시장, 최우수 문화관광형시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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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전통시장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2013년도 중소기업청 성과평가에서 강화풍물시장, 나주목사고을시장, 계림시장연합과 함께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을 지역의 문화 및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지역의 대표 거점시장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국 16개 시·도 51개의 시장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광명전통시장은 지난해 7월 ‘2013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 시장으로 선정되어 고객편의를 위한 모바일 웹 개발과 같은 ‘ICT사업, ’광명등(光明燈), 시장 안내판 및 고객편의시설을 포함한 ‘기반구축사업’을 구축했다.

또한 상인들을 위한 문화상인 아카데미, 상인 생일달력 등 ‘자생력강화’사업, 시장을 문화·관광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토크콘서트, 외국인 관광객 투어, 크리스마스 축제와 같은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광명시는 2014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예산 국비 4억 원을 확보하여 시비 4억 원를 지원하여 총 8억 원의 사업비로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2013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상인과 시민이 서로 소통하고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고, 올해 2차년도 사업을 통해 문화로 행복한 시장, 미래지향적 전통시장의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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