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청렴 동두천”만든다

동두천시는 “365일 청렴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청렴행정·반부패 기반구축, 부패 없는 청렴공직문화 정착, 투명한 공직사회를 위한 감찰활동 강화에 중점을 둔 3대 분야 15개 과제의‘청렴행정·반부패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3월부터 본격적 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동두천시의 청렴도는 지난 2013년도에 전국 36위에 그쳤으며, 특히 내부청렴도에 비해 외부청렴도가 취약함에 따라 2014년도에는 외부청렴도 강화를 위해 횡령, 금품수수, 알선 등 공무원행동강령 위반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청렴문화 조성 및 교육강화에 비중을 두었다.

2014년도 청렴시책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청탁등록시스템운영, 자치법규 부패영향평가시스템 운영, 공직자 부조리신고센터운영 등이 있으며, 특히 자체비리를 차단하기 위해 기획감사실장에게 직접 비리를 제보하는 핫라인 구축, 직원들에게 청렴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청렴이야기방 설치, 전 직원 청렴사이버 필수교육 도입, 인사발령공무원 청렴서약 등은 올해 처음 시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다양한 청렴시책을 통해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직자의 기본 덕목을 스스로 자각하고 지킬 수 있도록 청렴 분위기 조성을 통해 최고의 청렴 우수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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