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영양플러스 대상자 확대 지원

시흥시(김윤식)가 성장기 영양을 필요로 하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2013년도보다 2배 확대해,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교육과 균형잡힌 식품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영양문제 해결에 힘쓴다.

영양플러스사업 신청접수는 오는 4일 보건소 3층 건강누리방에서, 6일 정왕보건지소 1층 다솜방에서 현장접수 가능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시흥시 관내로 되어있고, 66개월 미만의 영유아와 임산부, 출산부수유부로 실제소득액이 최저생계비 대비 200%미만이며, 빈혈과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상태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기준에 준하여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4월부터 6개월간 정기적인 영양교육과 가정방문으로 건강관리교육을 받게 되며, 집중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개별상담과 교육이 제공된다.

2013년 추진결과로 관리 대상자의 80%가 빈혈이 개선되는 효과를 나타냈으며, 보충식품의 다양항 레시피 안내를 통해 영양개선에 높은 효과를 본 사례가 많았다.

시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충분한 영양섭취와 영양상태 개선을 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대상자 모두가 평생건강의 틀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실질적인 도움을 필요로하는 시민들의 참여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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