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동 24시간 전문 간호서비스 등 제공

(인천=이진희 기자) 인천 21세기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제3기 척추전문병원’ 지정됐다. 이번 척추전문병원 지정은 2회 연속 지정으로 그 의미가 매우 뜻 깊다.

'척추전문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특정한 질환이나 진료 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지정하고 운영하는 제도다. 이는 2011년부터 시작한 국가 제도로 큰 병원에 환자가 몰리는 현상을 조절하고 환자들에게 보다 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특히나 이번에 지정된 척추전문병원 3기는 2기(2015~2017년)와 달리 의료질 평가가 확대, 의료기관 인증기준 강화 등과 같이 여러 기준들이 강화돼 깐깐한 심사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21세기병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인천시청 앞에 위치한 인천 21세기병원만이 척추전문병원으로 연속 지정되어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에 대해 21세기병원 관계자는 "인천 남부 유일한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 됨은 척추질환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20년 이상 된 전문의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으며 그 동안 많은 환자분들께 수준 높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던 점을 인정받은 순간 같다"고 말했다.

21세기병원은 수준 높은 척추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2006년 11월 인천 지역에서 개원했으며, 비수술 치료를 원칙으로 삼아 환자 맞춤형 진료를 통해 척추 뿐 아니라 만족스러운 관절 치료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2015년에는 제 2주기 병원급 의료기관인증평가를 높은 점수로 평가받아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2018년부터는 환자의 안전과 빠른 회복을 위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하는 병동을 운영하는 24시간 전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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