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북교육 목표…'창의력·인성 교육' 중점

(경북=김시환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이영우 교육감<사진>은 10일‘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2018 경북 교육 계획’설명회를 본청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영우 교육감은 2018년 경북 교육 계획 설명에 앞서 2017년 경북 교육이 거둔 주요 성과를 소개하였다.

주요 성과로는 시·도교육청종합평가 5년 연속 7개 전영역 우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우수 등급 달성, 전국소년체육대회 최다 메달 획득, 전국체육대회 4위, 전국학생과학발명품대회 및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수상, 전국 100대 교육과정 공모 전국 최고 실적, 교실수업개선실천사례연구대회 17년 연속 전국 최우수,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취업률 67.7% 달성을 거두었으며, 이러한 성과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하여 이룬 성과이기에 더욱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북 교육은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인재 육성’이라는 지표 아래, 미래를 열어갈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내기 위하여 2018년에도 창의력과 인성을 교육의 큰 두 축으로 하여 학생활동중심수업으로 즐겁게 배우고 공감과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나누는 인성교육에 중점을 둔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교육 실현을 위한 경북정체성 함양교육 선도학교 운영 △배움이 줄거운 학교 운영을 위한 명품학교와 유치원 처음학교 도입 △전문성 연구 활동 강화를 위한 교과연구회 운영 △교직원 근무여건 조성을 위한 교사의 학교업무 간소화 △ 학교안전을 위한 통합시스템 구축 △공교육 내실화로 사교육비 경감과 학교 안·밖 온종일 돌봄체제 구축 △ 현장 중심의 효율적 교육행정과 깨끗한 공직 문화 조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10개교 신설과 교육공동체의 교육참여 기회 확대 등 8대 중점 과제를 적극 추진한다.

이영우 교육감은 지난해 경북 교육이 이룬 성과를 발판으로 2018 경북 교육은 더욱 속도를 높여 교육의 힘으로 창의력과  인성을 기르는 교육정책으로 도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교육활동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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