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서비스 기금 14,510000원 기탁

좌측부터 시온성교회(유종만 담임목사), 평택복지재단(김학연 이사장), 팽성 노인복지관(김태형 관장)

(평택=조항진 기자) 평택시 팽성읍에 소재한 평택복지재단 산하 팽성 노인복지관과 시온성교회는 지난 7일 새해맞이 이웃사랑‘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시온성교회 (유종만 담임목사), (재) 팽성복지재단 (김학연 이사장), 팽성 노인복지관 (김태형 관장)이 참석 했다.

시온성교회 (유종만 담임목사)는 외롭게 혼자 사시는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식사를 챙겨드리고 있는 밑반찬 서비스의 기금을 마련하여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14,510,000원을 팽성 노인복지관에 기탁했다. 

시온성교회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은 2010년 물품후원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지역사회 어르신과 결연후원을 진행하여 생계비·의료비를 지원하고 있고, 2017년부터는 교인들의 밑반찬 사업에 대한 모금을 진행하여 2018년 현재까지 9년 동안 이어져 오고 있다. 

또한, 교회 내부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봉사회, 경로대학, 나눔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교회 교육부에 장애인 부서를 두어 지역사회를 돕고 섬기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온성교회 (유종만 담임목사)는 “지역 내 외롭게 혼자서 식사도 제대로 챙겨 드시지 못하고 살아가시고 있는 독거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추운 겨울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지속해서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하여 나눔의 손길을 놓지 않을 것이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팽성 노인복지관 (김태형 관장)은 “후원금은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에게 밑반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쓰일 예정이다.”며 ‘이번 후원은 단순한 후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독거 어르신들에게 정서적으로 따뜻함을 전하고, 정기적으로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는 말을 전했다.

팽성 노인복지관은 역할상실, 고독, 빈곤, 질병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어르신의 욕구를 파악하여 밑반찬 및 유제품 배달, 무료급식, 소득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사회복지 기관으로 지역사회의 저소득 및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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