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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조절을 통한 소방공무원의 안전과 직장분위기 조성
도민일보 | 승인 2018.01.11 17:08
인천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홍보담당 김용수


요즈음의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많은 어려움중의 하나는 자기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조절 못하여 발생하는 흔히 발생하는 감정 다툼이나 감정으로 인한 안전사고일 것이다. 우리는 일상생활 중에 감정이 상했다는 말들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람이 살아 가면서 감정없이 살아 갈수 없기에 우리가 빈번하게 부딪히는 감정의 문제는 어떤면에서 지극히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특히, 현장활동을 많이 하는 소방공무원의 감정조절은 정말 중요하며 어떤 상황에서든 주위 환경이나 분위기에 상관없이 차분하고 침착하게 행동을 하여야함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자신도 모르게 긴급상황이라는 화재, 구조,구급상황으로 흥분하고 사이렌 소리와 함께 출동을 하게되면 마음의 감정이 제대로 조절이 안되어 순간적 판단능력과 사리분별 인식이 떨어질 수 있다.

속담에“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다. 급한 마음에 빨리 가다가는 오히려 더 큰 낭패, 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급할수록 해결을 위하여 차분하고 냉정하게 전문가답게 대처를 해야한다. 

현장에서 긴장하고 서두르며 때론 흥분하는 경우에는 자신이 불안하고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할 때 발생한다고 한다. 그것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본성일 것이다. 이러한 마음은 긴급한 상황에서 더욱 더 감정조절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감정이 변하면 감정과 몸에 영향을 미쳐 생각과 몸이 바뀌게 된다. 

감정이란 어떤 상황을 평가하는 도구라고 한다.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행동결과가 나오므로 감정조절을 위해 경험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한다. 우리의 뇌는 어떤 경험에 따라 계속 변하기 때문이다. 경험을 토대로 계속 노력하게 되면 자신의 감정 조절능력을 갖게 된다고 한다. 감정조절능력이 없다면 위급하고 갑작스런 상황에서 과도하게 반응하게 되어 결국 안전사고에 이르게 된다. 

좋은 감정조절을 위하여는 일상에서 숨쉬기를 통한 방법이 효과적이다. 숨을 천천히 쉬면 몸의 반응속도가 느려지고 생각도 천천히 하고 마음도 가라앉는다. 또한, 직장내에서의 감정 조절은 비단 자신뿐만이 아닌 직장 동료들도 함께 동반하여 노력을 하여야 한다. 

이러한, 감정조절을 위해서는 직장 내 분위기 또한 중요하다. 직장내에서 감정조절을 가장 어렵게 하는 대상이 직장 상사라고 한다. 상대로부터 막말, 인격모독, 부당한 업무지시 등이 없어야 하며 직장내 회식 등 단합대회 및 운동, 대화 등을 통하여 감정을 다스릴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소방공무원 스스로가 충분히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우리주변의 많은 위험요소와 불안정한 상황에 동요되지 말아야 한다. 이러한 자신의 감정에 흔를리지 않도록 하기 위한 감정조절은 다양한 현장활동을 하는 소방공무원에게는 스스로의 안전확보는 물론이고 직원들과의 화합과 좋은 직장 분위기를 위한 가장 필수적인 정신요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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