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민용 기자) 경남 밀양시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변 강변에 자리 잡고 있는 레미콘 공장이 수천 여 톤으로 추정되는 모래와 석분을 산더미 처럼 쌓아놓고 방진막도 없이 방치하고 있는 현장이다. 바람이 불면 흩날리는 비산먼지와 미세먼지를 방지할 수 있는 대책도 없이 주변 환경오염을 부추기고 있어도 경남 밀양시는 알면서도 모르쇠 한 것인지 강 건너 불 보듯 해 업체와의 유착의혹은 물론 시 행정에 대한 비판이 빗발치고 있다. 

밀양시가 00병원 화재 참사로 인해 비극적 행정에 있다고 해도 이런 레미콘 사업장이 수년동안 환경오염 주범으로 자리잡을 때(?)까지 알게 모르게 피해자는 밀양 시민들의 몫이 되었을 것이다. 

경남 밀양시 환경행정은 이 레미콘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비산먼지와 미세먼지가 심각한 오염 우려가 있는 반면 이곳에서 발생되는 침출수 집수 정화 대책을 강구해야만 주변 토양 수질 등에 오염을 방지할수 있는 대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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