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41인조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경기=이지은 기자) 가수 윤도현이 2월 22일 새로운 디지털싱글 ‘널 부르는 노래’와 ‘감기’ 동시발매를 앞두고 ‘널 부르는 노래’의 1차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윤도현은 이번 싱글 발매를 통해 팬들과 좋은 음악으로 교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윤도현을 비롯해 한국과 영국 최고의 세션과 엔지니어들이 의기투합해 오랜 기간 정성을 다해 이 곡을 완성시켰다. 

‘감기’는 4인조 퀄텟과 어쿠스틱 기타, 플룻의 조화가 어우러진 감성적인 곡으로 기존의 윤도현의 보컬에서 접하기어려웠던 감미로움과 허스키한 목소리의 공존을 매력적으로 풀어냈다. 또한 ‘널 부르는 노래’는 영국 에어 스튜디오(Air Studio)에서 스트링 녹음을 한 뒤, 믹싱과 마스터링을 영국에서 마무리했다. 윤도현은 ‘널 부르는 노래’의 스트링 녹음과 믹싱, 마스터링 작업을 위해 작년 12월 영국으로 날아갔다. 

‘널 부르는 노래’의 스트링 녹음은 전 비틀즈의 메인 프로듀서이자 엔지니어였던 조지 마틴(George Martin)이 창립한 에어 스튜디오(Air Studio)에서 진행되었다. 41인조 편성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그 웅장함과 애절함을 심도 있고 힘있게 표현했다. 스트링 편곡은 일본 최고 보컬 타마키 코지의 30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공연 편곡 작업을 했던 일본의 야마시타 코우스케가 맡았고, 믹싱과 마스터링 엔지니어는 스팅, 라디오헤드 등 최고의 글로벌 스타들과 함께 작업한 조프 포스터(Geoff Foster)가 맡았다. 

또한 ‘널 부르는 노래’의 뮤직비디오와 트레일러 영상은 말코 감독의 지휘 하에 유럽 최고의 현지 크루들과 함께 영국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 에어 스튜디오의 녹음 장면과 함께 영국 런던의 세븐시스터즈라는 절벽에서 촬영한 ‘널 부르는 노래’ 뮤직비디오는 애틋한 감성이 그대로 녹아있는 웰메이드 영상으로 바로 오늘 1차 트레일러를 첫 공개한다.  

영국과 한국의 최고 스탭과 연주자들, 일본 최고의 편곡자와 윤도현의 열정이 만나 음악적 시너지를 최대로 이끌어냈다. 이번에 발매되는 윤도현 솔로 싱글 ‘널 부르는 노래’와 ‘감기’는 정규 앨범과 견주어도 그 무게감과 완성도에 있어 결코 가볍다 할 수 없는 음악적 열정의 결과물로, 윤도현의 더욱 깊어진 음악 세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번 작업을 통해 윤도현은 삶과 철학을 음악으로서 이야기하며, 유난히 추운 이 겨울에 팬들의 가슴에 따뜻하게 다가갈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