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돼” 한 마디에 이미 터져버린 눈물

(경기=이지은 기자) 가수 윤도현이 22일 정오 신곡 ‘널 부르는 노래’, ‘감기’ 동시 발매에 앞서 ‘널 부르는 노래’ 트레일러 B를 오늘공개한다. 지난 5일 트레일러 A 공개에 이은 2차 공개이다. 

윤도현은 지난 주에 ‘널 부르는 노래’ 트레일러 A를 1차로 공개 한 바 있다. 트레일러 A에는 영국의 에어 스튜디오(Air Studio)에서 41인조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모습이 짤막하게 담겨있다. 노래하는 윤도현 솔로 신곡에 대한 내용은 내내 베일에 싸여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었는데, 마침내 공개된 트레일러 A를 본 팬들의 기대감이 폭발적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이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 들리는 윤도현의 아카펠라 보이스 “안 돼” 한 마디를 들은 팬들은 “애절한 감성 폭발 목소리에 눈물이 날 것 같다”, “이대로 끝나면 ‘안 돼’”, “딱 한 마디만이라도 더 들려달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런 팬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윤도현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한 소절을 직접 피아노를 치면서 라이브로 들려주기도 했다. 윤도현은 영상 말미에 “더 하면 안 돼” 하며 센스 있게 마무리 했고, “안 돼” 한 소절은 이미 팬들 사이에 유행어가 되어 “여기서 멈추면 안 돼”, “안 돼, 더 해주세요”, “벌써 중독된다” 등 댓글창이 팬들과 윤도현의 소통의 장이 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윤도현의 신곡 ‘널 부르는 노래’는 가수 임현정이 작사, 작곡, 편곡한 곡으로, 윤도현과 임현정은 함께 호흡을 맞춰가며 이 곡을 공동 프로듀싱 했다. 이들은 오직 음악에 대한 고민과 열정으로 훌륭한 음악을 만들어 세상에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

윤도현의 ‘널 부르는 노래’ 트레일러 영상과 비하인드 영상은 총 4편으로 제작 되었으며, 트레일러 A에 이어 두번째 트레일러 B가 오늘 오후 공개된다. 이어서 19일에는 트레일러 C가, 21일에는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그리고 다음 날인 22일 정오 12시에 ‘널 부르는 노래’와 ‘감기’가 동시에 발매되며, 그와 함께 ‘널 부르는 노래’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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