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캠페인 라이트 업 카 컬링 중계라이브

▲ 라이트업카컬링 양세형중계도전 성공 <사진제공=모그커뮤니케이션즈>

(경기=이지은 기자) 재치와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 양세형이 중계에서도 여지없는 입담을 발휘,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현대자동차의 사회 공헌 캠페인 '라이트 업 카 컬링'의 중계를 맡아 실력을 뽐내며, 경기 중계도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라이트 업 카 컬링(Light Up Car Curling, www.lightupyourenergy.co.kr)'은 동계스포츠 '컬링'의 경기 운영방식을 빌어, 4차선 도로 위 횡단보도 정지라인 근처에 그려진 표적판 위에 가장 가까이 정차하는 차량을 맞추는 캠페인. ‘컬링’을 도로 위로 옮겨놓은 것. 

캠페인 참여 고객들은 게임 형식의 캠페인 플랫폼을 통해 채팅을 하며 횡단보도 근처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도로 상황을 실시간 관찰할 수 있으며, 표적판에 가장 근접하게 정차하는 차량을 맞출 경우 기부포인트를 부여 받게 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쌓인 기부포인트는 향후 패럴림픽 컬링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14일 저녁 6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인터넷 라이브로 진행된 ‘라이트 업 카 컬링’ 중계에 참여한 양세형은 ‘개그계의 아이돌’이라는 댓글을 받으며 등장했다. 우선 “나는 정지라인을 잘 지킨다. 운전 중 핸드폰을 하지 않으면 정지라인을 더 잘 지킬 수 있다”라며 캠페인을 독려했다. 

이어 게임 진행방식 설명을 유도하고, 게임에도 직접 참여하면서 호응을 유도하는 등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중계를 이어갔다. 특히 게임에 참여한 네티즌들의 댓글을 보며 소통하고, 중간중간 ‘무한도전’, 동생 양세찬과의 다툼, 정지라인 지킨 사례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 등을 이야기하며 마치 재미있는 토크쇼와 중계를 콜라보한 느낌을 주며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양세형의 라이트업 카컬링 중계에 대해 네티즌들은 “양세형 중계 가즈아~!”, “역시 갓세형”, "양세형 중계도 잘하네, 게임을 쉽게 이해했다", “양세형과 킵더라인!”, “세형님과 같이 게임에 참여하며, 아버지께 정지라인 지키시라고 말씀드렸다” 등 열렬한 호응을 보냈다. 

양세형에 이어, 오는 19일 송은이와 문세윤, 21일 하하와 지조, 22일 김지민, 23일 전현무와 슈퍼주니어 은혁, 24일 유민상과 김민경 등이 차례로 중계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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