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고베 콘서트 '감동+눈물' 전하며 종료

(경기=이지은 기자) 가수 신성훈의 일본 오사카 콘서트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오사카, 고베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신한류 케이팝 아이돌 시장에서 솔로 발라드 가수로서 홀로서기의 도전이 쉽지 않은 상황인 상태에서 신성훈은 라이브 노래 실력 하나로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신성훈의 콘서트를 기획하고 진행한 현지 매니지먼트 측에 따르면 '약 1시간 반 가량 진행된 콘서트는 단연컨대 성공적이었다는 평을 전하고 싶다. 신성훈의 라이브를 듣고 눈물을 쏟는 팬들과 감동을 받는 팬들이 상당히 많았다. 물론 스텝들까지도 감탄했을 만큼 호평이 뜨거웠다' 고 전했다. 

신성훈은 이날 콘서트에서 자신의 트로트 앨범 히트곡이었던 '대박이야' 로 시작해 일본 앨범 타이틀 곡 '이토시 아나타 (사랑스러운 그대), 김범수의 '메모리' 동방신기의 '마법의 성'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 박성신의 '한 번만 더' 등 9곡과 토크로 꾸며졌다. 

앞으로 신성훈은 오사카, 고베에서 추가로 콘서트 일정이 더 잡힐 예정이다. 이어 2월 24일부터 국내에서 출간된 자신의 에세이'화려한 실패' 북 콘서트와 강연으로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신성훈은 최근 일본 앨범 '이토시 아나타(사랑스러운 그대)' 를 발매해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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