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사고 대비 군민 스스로 해야…”

(구례=노철진 기자) 구례군은 지난 13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구례 5일 시장 일원에서 국가안전대진단 등 3가지 안전테마 홍보를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과 구례경찰서, 구례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 직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 캠페인단은 군민을 대상으로 2018 국가안전대진단,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화, 설 명절 안전관리 홍보에 중점을 두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단은 설 명절을 맞아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안전점검 체크리스트가 있는 안전 리플렛을 배부하며 각 가정에 위험요소를 조기에 점검하도록 당부하였으며, 주택에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인 화재 감지기와 리플렛을 배부하였다.

또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운전자들에게 운전 중 휴대전화·DMB 사용 금지, 음주운전 및 갓길운전 금지,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방향지시등 켜기, 눈·빗길·빙도로 감속운전 준수, 장거리 운전 시 졸음쉼터 이용 등을 적극 홍보하였다.

군 관계자는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는 군민 스스로 해야 한다”며, “각 가정의 안전 위험요소를 먼저 점검하고 주변의 위험요소를 주의 깊게 살핀 후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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