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 증진 시킨다

(대구남구=이제훈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20일(화) 오전 10시 30분, 남구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임산부 및 출산수유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영양플러스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이란, 기준중위소득 80%이하 가구의 임산부 및 만 6세 미만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영양소 섭취 부족 등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자를 선정하여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제공하여 영양문제를 해결하고 평생건강유지에 도움을 주는 영양지원사업이다.
 
사업 대상자 참여기간은 영아(생후 만12개월까지), 유아(생후 만1세 ~ 만 6세미만), 임산부(출산 후 6주까지), 출산부(출산 후 6개월까지), 모유수유부(출산 후 12개월까지)로, 사업참여기간은 최소한 3개월 이상이 되어야 하며 최대 1년을 넘지 못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필수 영양소를 식품패키지별(분유, 감자, 달걀, 당근, 쌀, 우유, 검정콩, 김, 미역, 닭가슴살통조림, 귤·오렌지주스)로 월 1~2회 지원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영양교육 및 개인상담을 실시한다. 
 
남구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시절에 형성된 식습관은 일생의 건강을 좌우하고 특히 영유아시기에는 기본적인 영양관리기 필요한 시기인데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고, 임산부 및 아이를 낳고 키우는 엄마에게도 영양 보충 뿐 아니라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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