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지원사업 선정

(안성=한범용 기자) 국립 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는 지난 12일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도 대학일자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올 3월부터 시행하며 한경대학교 재학생, 지역 내 타 대학 재학생, 졸업생뿐만 아니라 취업 취약계층, 특성화고교생 등에게 대학 안에서 체계적으로 진로 및 취·창업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로부터 연간 사업비(2억원)의 50%를 지원받고 안성시와 한경대학교가 나머지 50%를 부담해, 전문상담인력 확충, 진로 및 취·창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 최대 5년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유치로 기업, 정부, 지자체 및 인근 대학과 함께 지역 고용거버넌스를 구축 하여 취업 수요자인 기업과 공급자인 대학, 그리고 효과적인 매칭을 위한 고용센터, 지자체, 대학간의 지속적인 청년일자리 창출을 공동으로 노력해 나감으로써 한경대학교가 지역 일자리 지원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 

미래인재개발원 김창현 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현 정부 정책에 입각하고 그 취지를 넘어 한경대학교가 지역 내 일자리 지원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었다고 하였다. 이를 발판삼아 한경대학교가 국립대학교로서의 역할과 책무를 다하며 지역사회 일자리 해결의 구심축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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