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000억원 규모 신재생 에너지 업무협약 체결

 

▲ 여주시는 일본 테크노 시스템과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여주시>

(여주=고덕영 기자) 여주시는 일본 Techno System Co., Ltd.(한국 내 대리권한 어큐러스 그룹, (주) 한국에니산업)와 협력해 여주의 태양광 사업이 가능한 유휴지에 4,000억 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지난 2월 13일 여주시청에서 여주시, 일본의 Techno System Co., Ltd. 간 ‘여주시 신재생에너지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에 대한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카츠토모 콘도 전무가 참석했다.

사업 구상은 저류지, 하천부지, 유휴지 등 태양광 사업이 가능한 건축물 및 토지 등 적합한 사업지를 엄선해, 국내 최대 규모의 경관조명을 추진해 관광객 수요증가에 이바지함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전시 및 홍보관을 설치해  여주시를 신재생에너지 중심지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자치단체와 해외 민간기업이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로는 최대 규모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일본의 Techno System Co., Ltd.와  지역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 다양한 에너지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진행해 시민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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