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에게 맞춤형 상담 지원

(안동=백운석 기자) 안동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김명옥, Wee센터장 김동욱) 지난 20일 집단교육실에서 학업중단 위기학생 상담지원을 위한 뉴스타트 프로그램 전임상담원 8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전임상담원은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 동안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업중단위기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뉴스타트 프로그램은 학업중단 위기를 겪는 학생들에게 원스톱(One-Stop) 맞춤형 상담과 진로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학교로 복교할 수 있도록 돕고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안동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뉴스타트 프로그램에서 학업중단위기 4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900건의 상담과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35명(78%)을 학교로 복귀시켰다. 

김동욱 Wee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위기학생들은 조금만 소흘히 해도 각종 범죄사건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위기 학생들을 돌보고 응원업무를 담당하는 상담원 여러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우리 관내에서는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에 대해 한 발 앞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사전에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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