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주인-도전-성장하는 프로젝트’ 실시

(수원=현재용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20일 도내 초·중·고교 2,340교를 지원하는‘2018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 활동 활성화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 활동은 학생이 교육활동의 주인으로, 다양한 가능성에 도전하기 위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면서, 성찰을 통해 미래역량을 키우며 성장하는 활동이다. 

주요 추진 과제는 ▲학생이 주인 되는 학교문화 조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프로젝트 활동,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 활동을 통한 나눔과 공유 등이다.

‘학생이 주인 되는 학교 문화 조성’은 자신의 일을 스스로 기획하고, 공동의 일을 소통과 협력 속에서 함께 설계하고 실천하는 것이며, 이러한 교육활동에 학교는 공감하고 적극 지원한다.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프로젝트 활동’은 학생의 도전을 지지하는 열린 교육과정 운영, 통합과 융합의 프로젝트 활동, 무학년 교육활동 실천, 마을과 함께 하는 체험과 실천 중심의 프로젝트 등을 전개한다.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 활동을 통한 나눔과 공유’는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예술 공감터, 게릴라콘서트, 꿈터 등 크고 작은 발표 및 전시 공간들을 확대 운영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 활동 활성화를 위해 부서 간 협력 지원 강화, 정책 연구회 운영, 프로젝트 활동 활성화 지원, 관내 모든 초·중·고에 학교총액교부금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홍성순 문예교육과장은 “학생 스스로 기획·실행·평가 과정을 수행하는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기대한다.”면서, “이를 위해 학교가 적극 지지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학교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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