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김명진 기자) 영암군 군서면 농업회사법인 ㈜왕인식품(대표 박정희)에서는 지난 13일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설맞이 불우이웃 명절 선물세트를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했다. <사진> 이날 준비한 물품은 설명절 참치선물세트 32개(70만원 상당)로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계층이 풍성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함을 더했다.

박정희 사장은 “군서면 협의체 위원으로서 이렇게 명절맞이 이웃돕기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협의체 반찬지원사업 등 나눔활동에 참여하여 행복한 군서면 만들기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왕인식품은 지난 2002년 설립이래, 포기김치 등 연간 1500t의 김치류를 생산하는 김치 전문회사로 성장하고 있으며 김치 생산 기술도 전통기법과 현대식 위생 처리기법을 접목해 소비자의 건강을 지키는 안전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군서면 협의체 특화사업인 구림손맛나눔사업에 김치, 깍두기 등을 기탁하여 이웃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구창진 군서면장은 “군서면 협의체 반찬나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왕인식품에 감사드린다.”면서 “다가오는 3월부터 긴급구호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반찬나눔사업 등 2018년 군서면 협의체 특화사업을 운영한다.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복지사각지대의 자활의지를 북돋아줄 수 있도록 2018년도를 힘차게 시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