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적극 지원

(인천=송창득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박융수)은 21일 3월 개교 예정학교의 개교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학교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인천주안초, 인천예송초, 인천청인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일 ‘2018년 3월 개교 예정학교 추진상황 보고회’ 때 제기되었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개교시점에 맞춰 학교들이 정상 개교하여 학생들에게 피해가 없는지 등을 확인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박융수 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은 학교관계자들의 추진상황보고와 학교현장을 시찰하면서 “이번 개교하는 학교들이 인천을 빛내고, 더 나아가 전국에서도 다들 부러워하는 최고학교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해당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개교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강조하면서, 신설학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사도 밝혔다.

한편, 인천주안초는 남구 주안2·4동 일원이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어 이전재배치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따른 유입학생 배치는 물론 그동안 상대적으로 노후된 시설에서 교육받았던 학생들이 최신식 건물의 쾌적한 환경 속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인천예송초는 송도3공구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유입 학생들을 배치하게 되어 송도3공구 내 학교 과밀학급 문제를 상당부분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청인학교는 남구지역 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과 기존 특수학교의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게 되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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