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문화·행정·보건서비스 등 제공

▲ 고령군 다산행정복합타운 조감도. <사진=고령군>

(고령=신해관 기자) 고령군은 오는 15일‘다산면 행정복합타운 신축공사’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다산행정복합타운은 다산면 상곡리 134-2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8,121제곱미터에 면사무소, 문화·복지센터, 공공도서관, 보건지소를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5,028제곱미터로 규모로 준공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완영 국회의원, 이영희 군의회 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 주민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산면은 대구광역시와 인접한 신흥 도시형 농촌으로 산업단지 및 공동주택 등을 조성하여 해마다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군 전체인구 3만6천여명의 약30%에 해당하는 1만 여명이 거주함에도 복지·문화시설, 공공도서관 등 공익시설이 거의 없었다.

또한 1987년 준공된 다산면사무소는 노후되고 협소한 실정이며 보건지소의 경우 당초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의 단순진료에서 식습관 개선 및 재활 맞춤형 의료체계로 전환을 위해 행정, 문화, 복지, 보건과 치안 등이 함께하는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하게 되었다.

그동안 고령군은 다산면 행정복합타운 신축공사 사업추진과 관련 ▲2014년 9월 기본계획 확정 ▲2015년 2월 건설계획 구상 ▲2015년 10월 사업부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완료 ▲2016년 2월 건축설계 공모(안)을 결정 ▲2016년 8월 경상북도 건설기술심의 ▲2016년 9월에 시공사를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복지·문화·행정·보건·치안 등이 함께 함으로써 지역주민과 이용자에게는 최고의 생활서비스가 제공되어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주변 면소재지와의 연계 개발과 도시재생 촉진으로 균형성장 및 미래의 힘찬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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