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사는 어르신 위한 ‘보양식 나눔 활동’

 

(영천=김병기 기자) 미심회봉사단(회장 옥나경)은 영천시 금호읍에 지점을 두고 있는 한호산업(주) 사업비 지원으로 지난 지난10일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위한 ‘원기회복 보양식 나눔’ 행사를 진행해 귀감이 되고 있다.

후원업체인 한호산업(주)는 영천산업단지 입주기업으로서 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을 모토로 성장하고 있다.

보양식 나눔행사는 3월부터 12월까지 월2회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을 전해드리고 청소, 말벗 등을 해드리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마음을 전파 하고 있다.

삼계탕을 받으신 어르신께서는 “나를 위해 손이 많이 가는 삼계탕은 내손으로 해먹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이렇게 정성이 들어간 보양식을 만들어 직접 찾아와서 챙겨주고 말벗도 해주니 너무나 고맙고 기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조녹현)는 여건상 직접적인 봉사활동이 어려운 기업이나 개인 등을 봉사단체와 연계,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서로 win-win 하는 체제로 지역사회 내 소외 계층을 위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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