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민용 부산·경남취재본부장

과대한 욕심은 금물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은 앉으면 눕고 싶고 잠든다는 말이 헛말이 아니다. 

우리사회는 권력이 있으면 남용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누구나 매 한가지 일 것이다. 그러다 보면 돈에 눈이 멀지 않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그릇된 버릇과 자세를 버리지 못하는 것이 우리 인간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크고 작은 사건·사고들이 터져 나오는 것을 언론을 통해 국민들은 눈으로 보고 듣고 깨닫고 있다. 특히 권력 층들의 비리 문제가 검찰의 수사에서 드러나고 있다. 

이같은 고급형 권력자들이 저지른 범죄 행위에는 사람이 살아가면서 한번 보고 죽으면 원한도 없을 것이라는 말이 있듯이 천문학적인 돈뭉치 사건들의 주범들이 대부분 고급형 권력 층 인물들이다. 

그런데 연약한 중소기업들이 경제난에 못이겨서 문 닫고 경제 범죄자로 낙인이 찍히는 기업인들을 바라보지 못하고 있는 권력층 고급형 범죄자들의 실체를 바라볼 때에 국민들의 가슴은 멍이 들 것이다. 

음식도 맛을 알려면 먹어 보아야 하듯이 권력형 자리를 벗어나지 안으려는 온갖 수단과 방법이야 말로 가히 안쓰럽다.

중국 시진핑과 일본 아베 정권를 볼라티면 장기집권의 비결이 터득되고 있다. 

우리나라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들은 오는 6월의 항쟁애서 승전부를 울리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13일 아침 방송에서 우리나라 대통령 임기를 4년재로 하되 연임 할수 있다는 개헌 방안도 중국 시진핑과 일본 아베 정권을 닮은 것이 아닐까 하는 말들이 국민들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권력을 갖고 장기적으로 영화를 누리고 싶어도 당사자 본인이 잘못하면 오던 길을 되돌아 가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청렴하고 깨끗한 마음 자세로 바르게살기운동을 하고 있는 것인지 나 자신이 양심선언부터 하고 인증이 되어야 할 것이다. 

비리를 저지른 권력자들이 검찰과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줄다리기 식 행태는 꼴불견이다. 이기지 못하는 싸움은 손들고 항복해서 조기에 평화를 찾는 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죽어서 가지고 가지도 못할 일들은 내려놓고 가벼운 짐 보다리만 지고 가야 할 것이라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권력 비리에 젖어 있는 사람들이 금전사건에서 배제되지 않고 있는 현장들을 목격하고 돈에 눈이 어두운 것이 아니라 눈이 너무 밝은 부류들이라는 비판이 터져 나온다. 

국민들의 비판도 아랑곳하지 않는 권력형 사건의 주범들이 이땅에 발을 붙이지 못하는 세태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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